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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어린이날🪇
작년 어린이날에 뭐 했더라...^^
이 죽일 놈의 기억력 같으니...
올해 어린이날은 비가 많이 온다.
특별히 계획한 곳도 없고 시댁에서 호출이 왔다.
재벌이 국 만들어놨으니 가져가라고..
남편이 재벌이 아파서 입원했었던 것을 말했나 보다.
재벌이 힘내라고 아귀탕을 맑게 끓여놓으셨다고 한다.
시어머니는 음식솜씨가 좋으시다.
특별하게 들어간 재료가 없어도 맛을 아주 잘 내신다.
저번에 맑은 아귀탕을 끓여주신 적이 있었는데
재벌이가 밥을 엄청 잘 먹었었다.
그래서 밥 잘 먹고 기운 내라고 또 끓여주신 거다.
시댁에 가자마자 밥 먹었는데
역시나 재벌이는 또 입을 쫙쫙 벌렸다.
할머니 음식이 최고지?^^👍
시아버지께서는 재벌이랑 노는 게 재밌어서 계속 장난치고
재벌이는 숨넘어가게 웃고 도망 다니고 같이 장난치고
ㅋㅋ 귀여웠다.❤️
덕분에 집에 와서 금방 잠들었다..
사랑을 듬뿍 받는 재벌이다. 아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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