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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계속 주룩주룩💧
계획도 없었을뿐더러 계속 비가 오니까 뭐 하는 게 좋을까 하다가
강근처 카페 가서 앉아있자고 했다.
재벌이가 물론 가만히 있어주지 않을 것을 알지만..
일단 집을 나섰다.
우리 동네 스타벅스가 낙동강뷰라서 인기가 많다.
역시나 비도 오고 연휴라 주차장이 꽉 찼다.
거기에 재벌이가 차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이렇게 계획은 즉흥적으로 수정이 된다.
DT를 처음 해보는 남편..
음료까지 잘 받은 후에 잘하지 않았냐고
칭찬을 바라길래 한껏 칭찬해 줬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
맛도 없고 마시면 심장이 빨리 뛰어서 되도록 안 마신다.
근데 요건 맛있더라.. 화이트초콜릿모카❤️
보통은 자허블을 마시는데 비가 와서인지 얘가 생각났다.
역시.. 마시고 후회했다ㅋㅋ
삼락공원에 주차를 하고 캠핑러들 구경하면서
남편이랑 캠핑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차가 생기니까 놀거리에 대한 계획이 많아진다.
추억을 만드는 일은 정말 좋은 일이다❤️
그리고 그 계획과 추억을 가족이 함께한다는 게
최고의 행복이다😀🫶
비야.. 그만 좀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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