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대공원 안에는 아이들 놀거리가 많아요_꿈나무 교통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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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성지곡로 33번 길 29-48
전화 : 051-818-3434
주차 : 공용주차장 있음 (10분 300원)
운영시간 : 매일 09:00~16:00(평일은 단체교육예약 우선)
관람료 : 무료
기타 : 교육장 교육, 찾아가는 교육, 학교생활 안전교육은 예약필수

🌿남편의 추억도 있는 곳

남편이 어릴 때 소풍 왔던 어린이 대공원
그때는 동물원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동물원 들어가는 입구가 막아져 있고 동물원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도 흔적을 못 찾을 정도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라 너무 편리했다.
어린이대공원 입구(만남의 광장)에서 토끼들과 함께 찰칵📸
등산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가족단위로 오고 연인들도 오고 사람이 정말 많았다.
오늘은 대공원 내에 있는 꿈나무 교통공원으로 놀러 가기로 했다.
(시작부터 언덕길이고 계~속 오르막이니 유모차 필수)

포토존 천국

운동부족을 새삼 되뇌게 된다.
헥헥거리면서 계속 올라간다.
가는 길에는 포토존도 많고 즐길거리도 있어서 재밌었다.
많이 컸다고 사진 찍자하면 되지도 않는 브이를 해준다.
가는 길에 창의과학관이 있는데 찾아보니 재벌이가 하기에는 조금 나이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나중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창의교육관 뒤쪽으로 4종의 닭과 공작새가 있어서 잠시 보고 간다.
다음 언덕만 올라가면 된다..🥲🥲

헥헥

드디어 도착!
저번에 갔던 구포 어린이 교통공원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네 가지 정도 테마가 있어서 지나가면서 체험할 수 있었다.

탈것과 안전

이곳이 더 체험할 것도 많고 아이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기차와 자동차 배 자전거 등을 모형으로 보니 더 신나 했다.
가장 좋아하는 경찰차와 소방차도 모형으로 가까이 볼 수 있게 되어있고 버튼을 누르면 어떤 경우에 교통사고가 나는지 모형이 움직이면서 보여주고 소리로 알려주었다.
차가 다니는 도로에 있는 것들을 가볍게 알려주었다.
(아직은 집중이 안 되는 나이😊)

휘둥그레

신호등 앞에서는 오른쪽 왼쪽을 살피고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라고 알려줬는데 손을 들다가 금방 내린다. 더 연습해야겠다.
지하철을 타본 재벌이라 지하철 예절에 대해서만 다시 알려주었다.
그리고 구포에도 있었던 운전해 볼 수 있는 장비.
처음 가본 아빠가 더 신기해했다ㅋㅋ
구경할 것도 체험해볼 것 도 참 많은 곳이었다.
한 번만 오기엔 아까울 정도😊

놀이터

안에서 놀고 밖으로 나가 형님들과 놀이터에서 노는 재벌이.
꿈나무 교통공원 입구 맞은편에 작게 식물원도 있어서 가보았는데 작기는 엄청 작다. 작은 원으로 한 바퀴 돌면 끝난다.
나오는 길에 개미가 집을 어떻게 만들어놨는지 전시가 되어있었고 곤충들이 크는 순서대로 박제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장수풍뎅이를 실제로 만져볼 수 있게 해 놔서 그곳이 바로 초등학생들의  핫플레이스였다.
재벌이는 아빠랑 가서 만져보고 나왔다고 한다.(빠르기도 해라)

올라가긴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또 한 번 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