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경남 양산시 신기강변로 26
(주차 가능한 쌍벽루 아트홀로 적어놓았다.)
기간 : 10월 27일(금)~11월 12일(일)
주차 : 쌍벽루 아트홀 (무료)
기타 : 축제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야외라 언제든 출입가능
🌿형형색색의 국화축제
가까운 곳에 국화축제를 하는 곳이 있다니! 안 가볼 수 없지😆
요즘 양산에 자주 놀러 간다. 즐길거리가 많은 곳❤️
주차는 쌍벽루아트홀에 하고 축제장으로 향했다.(무료)
주차장은 대형공간은 아니지만 주차하기 부족하다고는 못 느꼈고 축제장 가는 길에 보니 갓길 주차가 많이 되어있어 차선 하나가 아예 막혀있었다.
축제장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기 때문에 유모차가 필요할 것 같아서 챙겼다.(유모차 필수는 아닌듯하다.)
양산천에 물이 꽤 흐르고 있어서 시원한 가을에 더 시원함을 더했다.
천길을 따라 내려가면 지역특산물 판매부스와 안내부스들이 즐비해있다.
귀여운 다육이도 팔고 국화도 저렴히 팔고 과일과 곡식들도 팔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우리는 뻥튀기를 사서 재벌이와 나눠먹으며 축제장을 즐기기로 했다.😊
푸드트럭도 4개 정도 줄지어있었고 맞은편 잔디밭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파라솔이 있다.
체험부스는 16시 까지다. 꽃볼펜을 만드는 곳이 있던데 늦게 도착해서 끝났다.. 아쉬웠다.😭
곳곳에 쓰레기장도 있고 관리해 주시는 안전요원 분들도 계셔서 깨끗한 축제장이라 좋았다.❤️
푸드트럭존을 지나 더 가보니 5만 2천 점의 국화들이 색을 뽐내며 반겨준다.
오후 늦게 쯤 도착했더니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조명작업 한 것들도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큰 국화 작은 국화로 길을 만들어 사람들이 치이지 않도록 동선을 만들었고 중간중간에 있는 포토존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동심저격하는 뽀로로와 패티도 있었고 미니언즈와 스펀지 밥 등 여러 캐릭터들이 함께 했다.
재벌이는 국화로 둘러싸인 아기자동차 붕붕과 헬리콥터 모형에서 떠날 줄 모르고 신나 했다.😆
오후 6시쯤 되니 조명작업된 조형물에 모두 불이 들어왔다.
야간이 되니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았다.
불빛이 들어오니 더 아름다워진 축제장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사람이 지나가서 같이 찍혀도 즐거운 곳이었다.
기대하지 않았던 축제장이었지만 생각보다 꽤 좋았다.
꽃 좋아하시는 어머니들의 핫플레이스 이기도 하지만 조형물을 잘해놔서 아이들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 생각 들었다.
단점은 딱 하나.. 바닥이 흙이라 흙먼지가 신발이고 바지고 온통 난리가 났다😅😅
아직 축제 기간이니 양산에 놀러 가실 분들은 가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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